<앵커 멘트>
족집게 강의와 함께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시간!
테니스 완전정복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도 까다롭게 여겨지는 로브와 스매시 기술을 꼼꼼히 알아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공격에서 수비까지 득점율을 업~ 시키는 로브!
여기에 파괴력 강한 스매시까지.
실전에선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유롭게 구사하기 쉽지 않은 테니스 기술들인데요.
오늘도 이정명 감독과 함께 로브와 스매시를 자세하게 배워봅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로브는 일단 수비할 때 내가 공을 쫓아갔을 때, 여유가 없다든지 아니면 내가 다음 공을 잡기 위해서 올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로브를 띄울 수가 있습니다. 로브를 띄운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몰렸다거나 수세에 있다거나 아니면 내가 그 공을 띄우고 난 다음에 그 다음 공을 여유 있게 치기 위해 로브를 띄우기 때문에 공수에 목적이 다 있다고 여겨집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공의 구질은 두 가지가 잇습니다. 첫 번째는 슬라이스, 수비를 위한 슬라이스 로브가 있고요. 두 번째는 공에 회전을 많이 주어서 공격적인 로브가 될 수 있는 탑 스핀 로브가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슬라이스 로브는 공 밑에 면을 밑에서 위로 쳐 올리듯이 공을 쳐야 되기 때문에 라켓 면과 공을 열어서 맡게 됩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두 번째는 손목과 라켓 헤드가 공 밑에 들어가서 공 밑에서 위로 치게 되는 그런 탑 스핀 로브가 되겠습니다."
탑스핀 로브는 여유로운 위치에서 밑에서 위로 높이 치는 것이 특징이고, 슬라이스 로브는 라켓 면을 열어 타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핸드로 로브를 칠 때에도 마찬가지 방법인데요.
라켓을 백핸드로 들고 오는 공에 따라 라켓 면을 열어줍니다.
슬라이스 로브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치는 기술이므로 백핸드로 잡고 높이 올려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가 되시나요?
로브를 칠 땐 상대방 코트의 베이스라인을 겨냥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이번에는 테니스에서 꽃이라고도 표현할 정도로 바로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샷, 스매시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스매시는 높은 볼을 강하게 내려치는 타법인데요.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스매싱은 네트 앞에 들어갔을 때 상대가 수비하거나 시간을 벌기위해서 띄운 로브 공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서브의 스윙에서 반 정도 간결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립은 콘티넨탈 그립이나 이스턴 그립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공이 상대가 로브를 올라오면 바로 라켓을 든 상태에서 어깨 쪽으로 바로 라켓을 멥니다. 올린 상태에서 왼손은 공이 임팩트 되기 위한 방향을, 키 역할을 하고 올린 상태에서 바로 나와서 스윙을 이루면 되겠습니다."
점프와 동시에 임팩트를 하면 강한 스매시가 구현됩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스매싱을 처음 배울 때 중요한 것은 이 몸이 네트와 일자가 되면 좋은 공이 나오지 않습니다. 상대가 로브가 떴을 때 준비했다가 다리가 옆으로 돌아져서 어깨와 네트가 일자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매시에서 임팩트가 어려울 땐, 라켓을 든 상태에서 공 잡기를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로브가 길었을 때 뒤로 물러날 때 스텝이 지금처럼 지그재그 스텝으로 물러나야만 공과 풋워크가 정확하게 맞춰나갈 수 있습니다."
스매시를 칠 땐 무엇보다 뒤로 물러서는 준비가 빨라야합니다.
오늘 배운 방법들, 꼭 기억해두었다가 실전으로 익혀보세요.
다음주는 마지막 시간으로 테니스 경기의 규칙에 대해 배워봅니다.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