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계속되…곳곳 소나기

입력 2010.07.07 (21:57)

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영남에 이어 광주.전남지역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광주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기 시작하는 금요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면서 동해안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했습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엔 내륙에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고, 아침엔 서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30, 대구 31, 광주 33도로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근 3주동안 주말마다 장맛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비를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충청 이남 지방에, 일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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