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프로필

입력 2010.07.13 (16:00)

수정 2010.07.13 (20:09)

언론인 출신의 3선 국회의원.

1999년 자민련 명예총재특보로 정치권에 입문, 2000년 16대 총선에서 내무부 장관을 지낸 부친 정석모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충남 공주.연기에서 자민련 간판으로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2005년 공주.연기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자민련의 후신격인 국민중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한나라당에 둥지를 틀었다.

한나라당 내에서는 몇 안 되는 충청권 대표 의원이며,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를 두루 소통하는 중립성향으로 분류된다.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시에는 반대표를 던졌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동반(同伴)의 정치, 통섭(通涉)의 정치'를 정치 신조로 삼고 있으며, 최근 트위터에서 맹활약하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인관계도 부드럽다는 평이다.

또한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하면서 정치부, 사회부, 국제부를 두루 거쳤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정국을 꿰뚫어 보는 직관력과 분석력을 두루 갖췄다. 부인 이미호(50)씨와의 2녀.

▲충남 공주(50) ▲고려대 정외과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차장, 논설위원 ▲16.17.18대 국회의원 ▲한.일 의원연맹 21세기위원회 위원장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국회 규제개혁특위 위원장 ▲국회 정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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