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올스타, 14년만 값진 승리!

입력 2010.07.14 (22:04)

수정 2010.07.15 (09:08)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가 14년 만에 아메리칸리그를 물리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전은 심장마비로 숨진 뉴욕 양키스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죽음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96년 이후 13년간 승리에 목말랐던 내셔널리그.



7회 MVP 브라이언 맥켄의 주자일소 3타점 결승타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승리를 지켜준 것은 두 번의 결정적인 호수비였습니다.



4회 브라운의 다이빙 캐치에 이어서 9회 버드의 기막힌 2루 송구로 3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내셔널리그는 올 해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덤으로 얻었습니다.



브리티시 오픈 골프에 참가하는 최경주의 특이한 퍼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습그린에 나선 최경주의 퍼터엔 샤프트 끝과 중간에 두 개의 그립이 장착돼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를 런던 국제육상대회에 참가시키기 위해 특별 세금 감면을 추진합니다.



영국 체육부 장관은 볼트의 대회참가를 위해 세금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육상 세계신기록 보유자 볼트는 우승상금보다 더 많은 상금을 낼수도 있다며 대회 불참을 선언한바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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