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기아] ‘이지원 끝내기’ SK 역전승

입력 2010.07.17 (08:15)

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유지철입니다.

장마의 영향으로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4경기가 모두 취소됐는데요.

오늘은 올시즌 의미 있었던 끝내기 승부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프로야구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민훈기 기자, SK는 목요일 경기에서도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위팀다운 SK의 집중력
5월 02일 LG전 조동화, 끝내기 홈런
6월 18일 KIA전 조동화, 끝내기 안타

반면에 끝내기 패배는 1패, 그 이상의 충격과 후유증을 남기는데요.

6월 18일, SK와 KIA의 경기도 그랬습니다.

공교롭게 KIA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무려, 16연패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순위도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강판된 윤석민의 손가락 골절 뇌경색으로 의식 잃었던 김동재 코치.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최다 연패 기록.

전력을 가다듬은 KIA가 4위 도약을 위해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올시즌은 순위 싸움 못지않게 개인 타이틀 부문 싸움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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