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롯데] 삼성 33G 전승 ‘저력 확인’

입력 2010.07.17 (08:15)

한화 류현진의 연속 경기

퀄리티 스타트만큼 대단한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삼성 철벽 불펜진의 5회까지 앞선 33경기 전승 기록입니다.

든든한 뒷문을 발판으로 삼성이 2위로 올라섰는데요.

6월 30일과 7월 1일, 롯데와의 2연전을 통해서도 삼성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조동찬, 조영훈, 오정복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면서 결국 12연승까지 달렸는데요.

마운드에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공백을 필승계투조가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3.15의 평균자책점으로 23승 6패를 기록 중인 구원투수들 1회부터 6회까지 4점대 평균자책점.

하지만 7회부터 9회까지는 2.94 => 2위 그룹보다 무려 1점 이상 낮아.

이렇게 해서 올시즌 짜릿했던 끝내기 승부를 다시 봤는데요.

민훈기 기자, 토요일에는 어떤 경기가 준비되어 있죠?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격하는 만큼 관심을 끄는 경기가 많은데요.

장마가 잦아들어 주말 2연전이 무사히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시즌 시원했던 우천 세리머니들을 보면서 스포츠 하이라이트,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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