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은평을’ 단일화 협의 본격 착수

입력 2010.07.19 (10:41)

수정 2010.07.19 (15:24)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3개 야당 대표들이 7.28 재보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기구 설치에 합의했습니다.

3개 야당 대표들은 오늘 4대강 저지 야당 대표회담에서 7.28 재보선을 통한 4대강 사업 심판을 위해 서울 <은평 을> 후보 단일화에 공감하고 별도 논의 기구에서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3개 야당은 이를 위해 실무 협상단을 구성하고 이르면 오늘 첫 회의를 갖습니다.

후보 단일화는 서울 <은평 을> 선거구를 원칙으로 하고 단일화의 시한은 이번 주말까지라고 노영민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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