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작은 공부방’ 교육용 앱 인기!

입력 2010.07.31 (21:45)

수정 2010.07.31 (22:48)

<앵커 멘트>



스마트폰이 좋은 교재, 친절한 선생님이 되고 있습니다.



갖가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덕에 교재비도 아끼고 짜투리 시간도 알차게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지하철안. 이 대학생에게는 흔들리는 지하철도 좋은 공부방입니다.



책도, 연필도 필요없습니다.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토익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6달 째 영어와 일어 앱으로 등하교길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항수(대학생) : "제 손안에 사전도 있고 토익문제집도 있고 이런것들이 언제나 쉽게 볼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신입 사원 김혜영씨의 영어공부는 게임처럼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등 세계적인 명사들의 연설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들으며 공부합니다.



교재비나, 강의료 부담도 없습니다.



<인터뷰> 김혜영 : "책은 만원 이만원 넘어가는 비싼게 많은데 어플은 1,2불에 많은 컨텐츠를 다운받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열어보고, 음향과 동영상까지 곁들여 볼수 있어 일부 교육앱은 다운로드가 50만건을 넘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출시 1년여 만에 15 억원의 수익을 올린 사전앱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영(과장) : "1년사이에 벌써 수천개에 달하는 어플이 나오고 있고요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돟 다양한 기능이 나오고..."



손안에 펼쳐지는 작은 공부방!



스마트 폰이 가져온 ’똑똑한’ 변화의 한 모습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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