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셀틱 입단 ‘첫 골’ 신고식

입력 2010.08.02 (12:54)

수정 2010.08.02 (12:56)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기성용이 입단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에미레이트컵 경기에서 3대 1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셀틱 유니폼을 입고 뛴 기성용으로는 공식 경기에서 넣은 첫 골입니다.



경기는 셀틱이 3대 2로 져 1무 1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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