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이목 집중…‘미리보는 G20 정상회의’

입력 2010.08.03 (22:07)

수정 2010.08.04 (07:41)

<앵커 멘트>



100일 뒤 G 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세계에 우뚝선 대한민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100일 후인 오는 11월 11일, G20 정상들이 서울에 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미주 대륙 국가 정상,



캐머룬 영국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정상들,



그리고 남아공, 사우디 등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 정상 후진타오 중국 주석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정상 등 세계를 이끄는 주요 20개 나라 정상들입니다.



G20 정상들은 서울에서 1박 2일 동안 정상회의와 오.만찬을 겸한 회의 등 대여섯 차례 회의를 갖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 회의는 G7, 즉 선진 7개국이 아닌 나라에서 열리는 첫번째 회의라는 점에서 그리고 세계 주요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녹취>사공일(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 "금융 질서 창출과 규범의 창출에 우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 역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위기를 넘어 함께 성장’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서울회의는 경제위기 이후의 새로운 경제 질서 체제, 구체적으로는 금융안전망 구축과 개발을 모색하게 됩니다.



정부는 서울회의가 IMF 쿼터 개혁 등 내용면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거둬 G20 체제가 토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전방위 준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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