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염 경보’…전국에 무더위 계속

입력 2010.08.03 (22:07)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엔 폭염 경보가, 경기도와 남부 대부분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 충청과 호남 지방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밤에도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동쪽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겠고, 아침엔 경기 서해안과 경남 해안에, 오후엔 중부 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5도로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 전주 광주 34, 대구 35도로 오늘과 같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m 안팎으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토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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