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골프 대항전 내일 개막

입력 2010.09.09 (18:55)

한국과 일본의 최강 골퍼들이 맞붙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내일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막됩니다.

지난 2004년 대회에서 승리한 우리나라는 김경태 배상문 김대현 등 젊은 간판선수들을 앞세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일본은 꽃미남 천재골퍼 이시카와 료와 간판 스타 가타야마 신고 등을 내세워 6년만의 설욕전을 노립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10명씩의 선수가 출전해 포섬과 포볼, 그리고 싱글스트로크 등 매일 다른 방식으로 맞붙어 종합우승을 결정합니다.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첫 날 경기는 후반 9홀을 두 번 도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KBS 2텔리비젼은 내일 낮 12시20분부터 1라운드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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