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맑음…모레 중부 빗방울 조금

입력 2010.09.17 (22:28)

수정 2010.09.17 (22:42)

추석 연휴 때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엔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연휴 첫날인 다음주 화요일엔 중부지방에, 또 추석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남부지방에선 한가위 보름달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이따금 높은 구름만 지나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11호 태풍 파나피는 타이완에 상륙한 뒤 중국 남부로 향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 내륙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와 대구 31도로 한낮엔 다소 덥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연휴 때 비가 내리고 난 뒤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추석 다음날인 23일부턴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20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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