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폐공사 약품창고서 불…3천만 원 피해

입력 2010.09.18 (07:53)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대전 조폐공사 약품창고에서 불이 나 3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선 귀성 중이던 일가족 4명이 교통사고로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렬한 불길이 건물 내부를 집어삼켰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대전 조폐공사 기술연구소의 약품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내부 20제곱미터가 불에 타고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부산시 모라동의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 휴게실에서 불이 나 내부 12제곱미터와 가구 등을 태웠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고급 승용차의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 쯤 광주광역시 농성동에서 27살 이 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와 47살 정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벤츠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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