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소통의 리더십’ 허정무 감독

입력 2010.09.24 (21:08)

<앵커 멘트>



스타 집중 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K리그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한 허정무 감독입니다.



지난 주말엔,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거뒀는데요~



활기가 넘치는 인천의 훈련장에서 허 감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리포트>



K리그로 다시 돌아온 허정무 감독과의 기분 좋은 만남! 시작합니다.



<인터뷰>허정무(인천 감독):"안녕하세요.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맡고 있는 허정무입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루고 K리그로 돌아오셨는데요.



<인터뷰>(K리그 복귀 소감?)"월드컵이 끝나고 시간을 갖으려고 했는데 인천구단을 맞게 됐습니다. 하지만 생소한 것이 아니고 그동안 해왔던 것이고 대표팀에 있으면서도 K리그 경기를 자주 봤기 때문에 낯설지 만은 않습니다."



지난 18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이기고, 기다리던 첫 승을 올렸는데요.



<인터뷰>:(부임 후 첫 승리 소감?)"저희가 우승을 하긴 했지만 경기내용이 앞도적인 것은 아니었고 우리 선수들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희망이 있고, 원정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좋아 질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부족한 점도 보완을 하고 점점 좋은 팀이 될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는 허 감독.



인터넷 트위터를 활용해 선수들을 격려한다고 하네요.



<인터뷰>:(선수들과 트위터를?)"앞에서 얘기 하기 어려운 것들이나 하고 싶은 얘기들을 트위터를 통해서 한마디씩 할 수 있고 마음이 전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통의 리더십으로 인천의 도약을 향해 ’유쾌한 도전’에 나선 허 감독!



<인터뷰>(‘유쾌한 도전’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앞장서서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인터뷰>(앞으로의 계획?) "몸이 움직일 수 있을때까지 후배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인터뷰>:"스포츠를 통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고 축구를 더욱더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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