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겸손한 자세로 국민소리 들을 것”

입력 2010.09.29 (10:25)

수정 2010.09.29 (17:21)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무총리로 일하게 된다면 `부강한 나라와 공정한 사회,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모든 공직자와 함께 더욱 낮은 곳에서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그 뜻을 받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갈등과 대립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이념과 지역과 세대를 이어주는 진정한 소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장직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싶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공직자로서 나라의 부름을 따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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