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회 접전 두산 꺾고 KS 진출

입력 2010.10.13 (22:23)

수정 2010.10.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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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이 연장접전끝에 두산을 물리치고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대구에서 열린 5차전에서, 연장 11회말에 나온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6대 5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3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4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모레 정규리그 우승팀 SK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 돌입합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 오후 5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한국시리즈 1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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