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 받던 장교의 엽기 범죄 행각

입력 2010.10.22 (07:55)

<앵커 멘트>



올해 초 살인 혐의로 기소돼 신문을 받고 있는 40대 남성.



지난해 이맘 때만 해도 공군기지 사령관으로 캐나다군 차세대 지도자로 촉망받던 러셀 윌리엄스 대령입니다.



윌리엄스 대령은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부하인 하사관 등 여성 둘을 살해하고 또 다른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남의 집에 수 십 차례에 침입해 여성의 속옷을 훔쳐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성도착 증세를 보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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