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생 구단’ 창단 움직임 활발

입력 2010.10.27 (07:16)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신생 구단 창단이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제 9구단 유치를 약속한데 이어 재미 실업가도 팀 창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인기로 흥행 몰이에 성공한 프로야구, 신생팀 창단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통합 창원시와 신생팀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제 9구단 창단의 첫 걸음을 디뎠습니다.

창원시가 유치할 신생 구단은 시민구단보다는 대기업이 주도하는 형태고, 2013년 창단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최근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로 복수의 기업이 창단 의사를 밝혔다며, 팀 창단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유영구 (KBO 총재):"기업경영에도 프로야구가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

창원시에 이어 최근 미국의 한 사업가가 KBO에 팀 창단 의사를 전해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산 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등 안산을 연고지로 팀 창단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중 6백만 시대를 바라보며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

높아진 관심과 열기가 새로운 팀 창단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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