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내 4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시나리오를 박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사격 진종오와 유도 황희태, 김수완을 시작으로 내일부터는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됩니다.
박태환이 2회 연속 3관왕을 향해 금빛 물살을 가르고, 태권도는 17일부터 종주국의 자존심을 건 힘찬 발차기에 나섭니다.
금메달 퍼레이드의 정점은 19일입니다.
도하의 치욕을 씻겠다는 야구대표팀과 아시아를 번쩍 들어올리겠다는 장미란이 버티고 있습니다.
21일부터 시작될 양궁은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하고, 축구와 핸드볼 등 구기 종목들이 막바지 2위 굳히기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인터뷰> 구자철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우리 선수단이 펼칠 메달레이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