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에서도 구제역 발생

입력 2010.12.07 (10:02)

수정 2010.1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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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던 경북 영양군의 한우 농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양군 청기면의 한우 농가에 대한 구제역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양군 한우농가는 최초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북동쪽으로 28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안동 방역망'이 뚫렸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동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의성군 한우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지금까지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42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31건이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구제역 발생 농가는 지역별로 안동이 29곳, 예천과 영양이 각각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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