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2관왕 비결 ‘자신감과 여유’

입력 2010.12.07 (22:19)

수정 2010.12.07 (22:36)

<앵커 멘트>



우리나라 선수론 처음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나연은 올시즌 LPGA를 정복한 한국 돌풍의 주역입니다.



오늘 귀국한 최나연을 이정화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2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나연이 환한 미소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올 시즌 최나연이 꼽은 베스트 퍼팅은 역시 첫 우승을 이뤄냈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최나연 : "저는 올해 첫 우승했을때 제이미파 마지막 버디 성공해서 연장 갈 수 있었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꾸준함을 상징하는 최저타수상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 최나연은 자신감과 여유 속에서 그 비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최나연 : "첫 예선 탈락 이후에 다음대회 바로 우승했거든요 그때 찾아온 자신감이 다른 우승 보다 더 큰 자신감으로 왔다 자신을 믿고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세계 랭킹 1위 신지애에 이어 랭킹 4위로 시즌을 마감한 최나연은 이제 올해의 선수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최나연 : "한번더 최저타수 상 욕심이 나고 못해본 올해의 선수상도 욕심나지만..꿈을 더 크게 갖고 내년 시즌에 도전할 듯"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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