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제역 예방, 농가에 방역 지원

입력 2010.12.13 (10:09)

서울시는 시내에서 사육되는 소나 돼지 등 가축에 구제역이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5개 자치구와 동물원을 연결하는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가와 도축장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 약품도 지원했습니다.

서울에는 현재 모두 22곳에서 소 5백 20여 마리, 돼지 50마리 등 천 3백 70여 마리의 '우제류'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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