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아침까지 눈, 비…내일부터 강추위 시작

입력 2010.12.13 (22:23)

남부지방의 비와 눈은 그쳐가고 있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엔 최고 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서울은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겠고, 모레 아침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나 눈이 내렸는데요, 지금은 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세력을 크게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은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광주 4도, 부산 9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또 서해안 지역은 목요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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