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입력 2010.12.16 (08:22)

<앵커 멘트>

한파로 추워진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10년 동안 시리즈가 나왔던 해리포터 최종회 1부와 가슴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 등이 개봉됐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볼드모트가 마법 세계를 장악하면서 해리 일행은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위기에 빠진 마법 세계를 구하기 위해 해리 일행은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물건 호크룩스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들 삼총사는 예기치 않은 갈등을 계속 겪게 됩니다.

주인공들의 성숙한 모습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야기 공간이 마법 학교를 벗어나면서 스케일은 더욱 커졌습니다.

바다거북이 새미는 태어나자마자 운명적으로 셀리를 만납니다.

하지만, 곧바로 헤어지고 친구 레이와 5대양을 누비며 모험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물에 걸려 레이와 헤어지고 대신 그토록 찾았던 셀리와 기적처럼 재회합니다.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되지만 동시에 위험도 다가옵니다.

<인터뷰> 윤형빈('레이'역 목소리 연기자) : "3D로 구현된 바닷속이 매우 사실적으로 다가와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죠."

문학청년 불가코프가 톨스토이의 개인 비서로 고용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작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황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악처로 알려진 소피아가 사실은 톨스토이를 끔찍이 사랑하는 것으로 그려진 것은 이채롭습니다.

주한미군 클럽 무대를 통해 재즈를 배운 재즈 1세대 음악인들이 한국의 재즈사를 들려줍니다.

막걸리 안주 삼아 추억을 얘기하다 벌이는 즉흥연주가 즐겁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