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5골 폭풍’ 선두 수성

입력 2010.12.20 (22:04)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선두 경쟁이 접입가경인데요.

바르셀로나가 무려 5골을 넣으며 승리하자 레알 마드리드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추격을 계속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라이벌 에스파뇰과 만난 바르셀로나.

페드로의 첫 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을 터립니다.

페드로와 비야가 각각 두골, 사비가 한 골을 넣은 바르셀로나는, 5대 1로 이겨 승점 43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1명씩 퇴장당하는 격렬한 승부 끝에, 디마리아의 골로 세비야를 1대 0으로 꺾고 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었지만 독일로 이적한 라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보스턴의 폴 피어스와 샤킬 오닐이 멋진 덩크를 합작합니다.

오닐이 11득점, 피어스가 18득점, 12도움, 10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보스턴은, 인디애나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1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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