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계속…밤부터 서해안 눈발 강해져

입력 2010.12.25 (13:40)

수정 2010.12.25 (18:18)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광주와 부산도 영하 4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등 전국이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에 다시 굵은 눈발이 쏟아지면서 5에서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또 내일 낮에는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으로 눈이 확대돼 경기 남부와 충북, 제주 해안에 2에서 7cm,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에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에서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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