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나 없어도 맨유는 1위 유지”

입력 2010.12.25 (21:43)

올시즌 6골에 도움 4개로 맨유 입단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성.

박지성은 내일밤 선덜랜드전 이후 아시안컵 참가 때문에 7경기를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돌아왔을 때도 맨유는 여전히 선두에 올라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선덜랜드전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어 승점 3점을 안기고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북한 축구대표팀의 정대세는 협회의 미숙한 일처리로 인해 아시안컵 참가가 힘들어졌습니다.

정대세의 소속팀인 독일의 보훔은 북한 축구협회가 대표팀 차출을 뒤늦게 요청해왔다며 정대세를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올해의 스포츠 사건을 꼽으면서 스페인의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가장 인상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모두를 놀라게 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외도 폭로와 끝없는 추락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이 베니테즈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의 레오나루두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하지만 레오나르두 감독은 인터밀란의 라이벌 AC 밀란 감독 출신이어서 AC 밀란 측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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