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설 특보 해제, 출근길 빙판 주의

입력 2010.12.27 (06:24)

수정 2010.12.27 (07:22)

<앵커 멘트>

어제까지 많은 눈이 내린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늘 새벽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최혜진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새벽까지 이어지던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까지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 붙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각 자치단체들이 시내 도로를 중심으로 현재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대설 특보는 오늘 새벽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영광 6cm, 장성 5.9 목포 5.4 광주 5.2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오전에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어제보다는 5도 정도 높아 추위도 다소 풀렸습니다.

현재 전라북도 전주와 진안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있고, 전북과 경남 경북 일부지역과 대구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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