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 꺾고 리그 2위 도약

입력 2010.12.28 (22:12)

수정 2010.12.29 (22:58)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파브레가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2년 만에 강호 첼시를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격렬한 연고지 라이벌전 승부는 '파브레가스'의 발끝에서 갈렸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전반 종료 직전 '쏭'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6분에는 '월콧'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았고, 2분 뒤엔 월콧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아스널은 1골 도움 2개를 기록한 파브레가스를 앞세워 이바노비치가 한 골을 만회한 첼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35점을 확보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를 골득실 차에 앞서며 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

노비츠키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수세에 몰린 댈러스.

그러나 33점을 합작한 제이슨 테리와 숀 메리언을 앞세워 오클라호마를 물리쳤습니다.

뇌진탕 충격에서 벗어난 로저스의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이어간 그린베이가 뉴욕을 꺾고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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