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 기원?…페루 무당들 굿판

입력 2010.12.31 (08:04)

페루 수도 리마에서는 무당들이 모여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굿판을 벌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꽃을 뿌리며 축복하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새 대통령도 축복합니다.

심지어 축구선수 메시도 축복하는데, 유독 무당들의 미움을 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인데요, 무당들은 새해에 줄리안 어산지가 정신적 고통과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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