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시동’ 첼시, 볼턴 잡고 2연승

입력 2011.01.25 (22:06)

수정 2011.01.25 (22:07)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볼턴을 꺾고 석달만에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로그바의 기습적인 중거리슛.



전반 11분만에 터진 이 골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말루다와 아넬카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볼턴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하미레즈의 골까지 더한 첼시는 볼턴을 4대 0으로 꺾고, 3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4점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볼턴은 이청용이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운 5경기에서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리그 10위로 추락했습니다.



라켓을 부러뜨리고, 공을 물어뜯고...



벼랑끝에 몰린 바빙카의 돌발행동이 이어집니다.



페더러는 심리적으로 무너진 바빙카를 1시간 47분만에 물리치고, 호주 오픈 4강에 안착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복식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팀 동료였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양보란 없었습니다.



종료 0.5초전 성공시킨 그림같은 페이드 어웨이슛.



웨스트의 극적인 결승골로 뉴올리언스는 9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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