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경보 확대…내일도 추위 계속

입력 2011.01.25 (22:06)

내일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도 추위는 계속돼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파는 이달 말까지 계속되겠고, 다음달 1일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울릉도에는 이미 1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계속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부분지방이 맑겠지만 서해안지역엔 오전 한때 1cm 정도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영하 12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아침 기온 영하 8도, 부산 영하 5도 예상되고,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동해안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엔 서해안에 또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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