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에 ‘비핵화 회담 수용’ 재차 촉구

입력 2011.01.26 (11:39)

수정 2011.01.26 (12:05)

국방부가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 실무회담을 북측에 제의한 가운데 통일부도 비핵화 문제 논의를 위한 회담 제안 수용 북측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포기 의사가 확인돼야 한다"며,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남북 당국 간 회동 제안을 북한당국이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북측에 비핵화 회담 수용을 촉구했지만 반응이 없어 논평을 통해 재차 촉구한 것"이라며, "현재 비핵화 회담을 제의하는 전통문을 북측에 보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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