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추위 계속…서해안·호남 많은 눈

입력 2011.01.28 (22:12)

수정 2011.01.28 (22:16)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눈까지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엔 모레까지 3에서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지역에도 내일 아침 눈이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동해상에선 계속 눈구름이 만들어져 울릉도 독도엔 오늘까지 닷새째 계속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약한 기압골이 지난 뒤 다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남지방은 아침부터, 호남지방은 낮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호남 지방 낮부터 눈이 오겠고, 대설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겠고, 울릉도, 독도엔 내일도 눈이 오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설 연휴 동안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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