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는 4월부터 평창 유치 활동 전망

입력 2011.01.31 (08:52)

수정 2011.01.31 (10:21)

<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있네요.



<리포트>



네, 3월에 있을 도쿄 세계선수권을 위해 현재 미국 LA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순데요 대회를 마치고 나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김연아 선수가 4월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국제컨벤션에 참석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도 참여하는 등 평창의 홍보활동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연아는 이어 5월 18~19일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전체 IOC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을 받는 후보도시 브리핑 자리에도 참석할 계획이구요.



마지막으로 개최 도시 선정 투표가 벌어지는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IOC 총회에도 참석해 마지막 순간까지 IOC 위원들의 표심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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