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야당은 이 대통령의 과학비즈니스 벨트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청와대 영수 회담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선진당은 이 대통령의 과학비지니스 벨트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충청권에 대한 약속 위반이다,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며 반발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국민과 뜻 같이 하면서 이런 대통령의 배반 배신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정성 시비를 막기 위한 언급이라며 논란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여러 지역에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대통령으로서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생각."
청와대 영수회담에 대해 손학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못할 이유가 없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국가에 도움이 되는 회담이 되도록 노력."
정치권은 민감한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