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승용차 전신주 받아…2명 사망

입력 2011.02.02 (08:16)

수정 2011.02.02 (08:17)

<앵커 멘트>

전북 부안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성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전북 부안군 종암마을 앞 도로에서 38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 옆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씨와 함께 타고 있던 36살 김 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주월동에선 37살 구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구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밤 9시 20분쯤엔 광주광역시 산월동에서 승용차 한대가 전복돼 운전자 54살 이 모씨가 다쳤습니다.

부산에선 주택 화재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57살 이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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