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북 동부 내일까지 최고 60cm 눈

입력 2011.02.11 (22:06)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지역엔 폭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6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려 80cm가 넘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눈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동부지역에도 5에서 15cm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상에서 동풍이 계속 불어와 동해안에는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계속 북서쪽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동해안의 눈은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고, 중부 내륙과 전남 서해안에도 오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7도,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8도로 오늘과 같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눈이 오는 곳이 많겠고, 아침 기온 영하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많은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추위는 다음주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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