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기온 10도 안팎…포근한 날씨

입력 2011.02.15 (22:30)

폭설이 지나간 뒤 포근한 공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5도 안팎까지 올라 추위가 풀렸습니다.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고, 우수 절기인 토요일엔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초봄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였는데요, 밤새 서해안과 내륙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제주와 호남, 경남 서부 지역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도, 낮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제주와 호남 지방은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5~10mm 정도입니다.

동해안도 최고 10도까지 기온이 크게 올라 눈이 빠르게 녹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상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엔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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