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륙 짙은 안개…내일 한 낮 포근

입력 2011.02.17 (22:05)

구름이 잠깐씩 가리긴 하지만 대부분지방에서 정월 대보름달이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걷히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내륙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7도, 부산이 10도로 오늘보다 높아 한낮엔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한 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맑겠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2,3도 정도 더 높아 대부분 5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9도, 부산 10도 등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엔 새벽 한 때 눈이나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c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 다음주 초에는 서울의 낮기온도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