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3명, 이번엔 수익금 공방

입력 2011.02.18 (08:00)

수정 2011.02.18 (17:18)

<앵커 멘트>



소속사와 법정 소송까지 간 3명의 카라 멤버들이 이번엔 수익 배분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댄스가수 박남정 씨가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을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소속사와 법정소송으로까지 번진 걸 그룹 ’카라’ 사태,



최근엔 멤버들의 수익금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소속사로부터 1인당 86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의 법률 대리인은 그러나 같은 기간 멤버들에게 CF 출연료와 행사 수익 등 10억 원을 지급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3명의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만큼 수익 배분에 대한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지난 1980년대 후반 한 시대를 풍미했던 ’ㄱㄴ춤’의 주인공 가수 박남정씨,



20여 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다시 팬들을 만납니다.



박남정씨는 오는 25일 ’디너 콘서트’에서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추억의 춤’을 선보입니다.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30곡을 뽑아 CD 2장에 담은 ’칼린 셀렉츠’가 발매 3주 만에 2만 장이 판매됐습니다.



앨범엔 호세 카레라스,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부른 팝페라와 뮤지컬 명곡들이 실렸습니다.



디지털 음원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이른바 박칼린 효과가 음악계에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 야구단의 가슴 뭉클한 감동 실화 ’글러브’가 미국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오는 25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개봉됩니다.



’글러브’가 미국 관객들의 가슴에도 푸근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개그계의 지존을 자처하는 ’달인’ 김병만 씨,



자신의 트위터에 ’달인 한 박스’란 독특한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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