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위키리크스-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 外

입력 2011.02.21 (08:10)

<앵커 멘트>

신간안내 순서입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현재 진행형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위키리크스, 이번엔 위키리크스의 숨겨진 진실이 폭로됩니다.

줄리언 어산지와 함께 위키리크스를 만든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어산지의 이면을 말합니다.

독일 정론지 슈피겔의 두 기자가 위키리크스 파장의 실체와 원인을 진단합니다.

저자들은 어산지와 위키리크스가 강대국 정부에 도전하며 권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 새로운 정치주체의 출현을 의미한다고 분석합니다.

개는 인간의 반려자로 여기지만 돼지나 고기는 주로 먹거나 입는 '재료'로 여기는 사람들, 사회 심리학자인 저자는 인간의 이 같은 인식 사이에는 지배적이고 폭력적인 이데올로기인 '육식주의'라는 연결고리가 빠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옛 그림 속의 문학 작품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그림이라도 그림 속 글귀를 이해하고 감상하면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다가온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퇴계 이황의 수제자였던 학봉 김성일이 정리한 <퇴계어록>을 20개 주제별로 풀어내 원문과 국역을 함께 수록한 현대판 ‘퇴계어록’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살이에 휘둘리지 않을 정신의 좌표를 일러주는 웅숭깊은 가르침이 가득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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