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립 하우스 씨, 오늘 국회 증언

입력 2011.07.25 (08:53)

수정 2011.07.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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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한미군 하우스씨가 오늘 국회를 방문해 고엽제 매립 관련 증언을 합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고엽제 매립 사실을 최초로 폭로한 전 주한미군 하우스씨를 오늘 국회로 초청해 직접 증언을 청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우스 씨는 지난 1978년, 캠프캐럴내 고엽제 매립 경위와 당시의 정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증언을 할 예정입니다.

또 하우스씨과 함께 입국한 전 미군 대령 필 스튜어트씨는 미군이 임진강 유역에 고엽제를 무단 방류한 사실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입국한 하우스 씨 일행은 오는 수요일, 경북 칠곡 캠프캐럴을 방문해 고엽제 매립 지점을 직접 지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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