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립 폭로’ 하우스 “매립위치 의혹 규명에 최선”

입력 2011.07.25 (16:42)

수정 2011.07.25 (17:37)

  고엽제 매립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주한 미군 출신 스티브 하우스 씨가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하우스 씨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엽제 피해자 증언대회' 에서  캠프캐럴 고엽제 매립과 관련한  미국 측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티브 하우스 씨는  본인을 포함한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비슷한 상황인 한국 역시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또 모레 경북 칠곡  캠프 캐롤 기지를 찾아  매립 지점을 직접 지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우스 씨 일행은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으며  오는 금요일 출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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