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pop 한류 열풍을 실감할 수 있는 한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젭니다.
세계적인 일본의 록밴드인 X-재팬이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걸 그룹 티아라의 신곡 롤리 폴리 뮤직비디오의 세 번째 버전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능숙한 솜씨로 티아라의 복고 댄스를 그대로 따라하는 소녀들, 모두 해외의 k-pop팬들입니다.
아시아와 남미, 유럽 등 70여 개국 팬들이 유투브에 직접 올린 동영상을 편집했습니다.
티아라는 전세계 팬들이 보여준 k-pop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은 미국인 한류 팬 백여 명이 KBS를 찾아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방청했습니다.
미국 LA와 시애틀 등 10여 개 도시에서 모인 이들은 최근 프랑스에서 K 팝 공연이 성공적으로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에 요청해 한국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록밴드 X-재팬이 오는 10월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지난 1985년 데뷔한 X-재팬은 강렬한 메탈사운드에 파격적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듭니다.
X-재팬은 첫 한국 공연 소식에 오랫동안 자신들을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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