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잇단 고속철 사고로 항공사 ‘특수’

입력 2011.07.26 (11:36)

원저우 고속철 사고 이후 항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법제만보는 지난 23일 발생한 원저우 고속철 사고 이후 베이징에서 원저우나 항저우, 상하이 등을 운항하는 항공기 승객이 급증하면서 항공권 구입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의 한 항공기 티켓 판매 대행사는 "고속철 사고 이후 원저우 일대를 운항하는 항공기 예약이 크게 늘어 앞으로 2-3일 운행할 비행기 티켓이 매진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고속철 사고 이전보다 2배 가량 올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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