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쌀쌀’…월요일까지 대체로 맑음

입력 2011.09.29 (22:09)

가을 비가 지난 뒤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8도 등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대부분 20도를 밑돌면서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또 모레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중부 산간 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지금은 대부분 지역 비가 그쳤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부터 개겠지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8도 등 중부지방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21도, 부산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22도, 포항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개천절인 월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쌀쌀한 날씨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