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 뜨거운 현장 속으로

입력 2011.10.18 (14:14)

<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SK와 롯데가 1승씩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는데요~!

1,2차전이 열린 사직구장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명승부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 사직벌의 열기를 직접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가 펼쳐진 ’야구 도시’ 부산!

그 뜨거웠던 응원 열기 속으로 빠져보시죠~!

사직구장 매표소 앞.

일찍부터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

개장 시간이 다가오자 줄지어 선 팬들의 마음은 바빠지는데요.

드디어 출입구가 열리고 경기장으로 뛰어든 사람들이 만원 관중을 이뤘습니다.

<인터뷰>조상근(부산):“무조건 승리해야죠”

<인터뷰>김성수(부산):“롯데 파이팅!”

경기 시작 전부터 만들기 시작하는 신문지 꽃!!

<인터뷰>변창현(롯데/부산):“전매특허 아닙니까! 사직구장의 전매특허!”

롯데 팬들에 둘러싸여 열띤 응원을 펼치는 SK 팬들!

수에서는 밀리지만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

선수 등장부터 뜨거운 응원가가 울려 퍼집니다.

로이스터 전 감독은 사직구장을 세계에서 가장 큰 노래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손정식(롯데/부산):“몰라.. 그냥 좋아.. 그냥 막 좋아서 부르는겨..”

경기가 정점에 달아오르면 그 유명한 롯데의 공식 응원곡 <부산갈매기>가 울려 퍼지는데요.

7회 초가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주황색 쓰레기 봉투!

<인터뷰>변창현(롯데/부산):“7회 초 넘으면 롯데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다 해서 선수들 파이팅하기 위해 씁니다~”

2차전에서 4대 1 승리를 거둔 롯데는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는데요!

이상, 야구보다 뜨거운 부산 갈매기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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