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탈리아 총리 사의 등으로 상승

입력 2011.11.09 (06:07)

국제유가가 산유국인 이란이 핵무기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의심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보고서와 이탈리아 총리의 사의 표명 영향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1.28 달러 1.3% 오른 배럴당 96.80 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0 센트 0.44% 상승한 배럴당 115.06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중기 석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OPEC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세계 석유수요가 하루 190만 배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값은 달러 약세로 상승했습니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8.10 달러 0.5% 오른 온스당 1,799.2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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